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용설란과에 속하는 관엽식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입니다. 꽃말은 장고한 행운입니다. 

 

가늘게 뻗은 잎의 가장자리에 붉은 색의 선이 나 있고 쭉 뻗은 수형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식물이라 실내 인테리어에 좋은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난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이며, 햇빛이 다소 부족한 곳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정화능력이 좋으면서도 내음력이 강한 반려식물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관엽식물입니다.

 

예쁘게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방법부터 물주기, 적정온도는 어느 정도인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첫번째 

적정온도와 햇빛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원산지가 열대이기 때문에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생육 적정 온도는 20~25도이며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겨울철에는 12도 이상에서 키우시는 것이 제일 좋으며 최저 온도 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 잎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고 거칠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반음지식물로 내음력에 대체적으로 강한 편이지만 지나치게 어두운 실내에서 오래 있을 경우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매력인 붉은 선이 흐려지고 새로 자라나는 잎 또한 가늘어집니다. 또한 잎이 처지고 웃자랄 수 있어 수형이 예쁘지 않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가급적 밝은 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두고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봄, 가을 겨울에는 밝은 곳에 두시고,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에는 반그늘에 두셔야 합니다.   

 

병충해에 강한 편이나 통풍이 잘 되지 않은 곳에서 키우실 경우 응애나 깍지벌레의 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환기를 시켜주시길 권합니다. 

 

건강하게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두 번째 

물주기 방법 

 

드라세나 마지나타 물주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 아래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하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 자랄 경우 응애의 습격을 받을 수 있고, 잎 끝 색깔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가끔 물분무로 습도를 높여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흙이 지나치게 습할 경우 성장에 방해가 되고 심할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과습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주기 시간은 오후는 피하시고 가능하면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오전 11시~12시 사이에 주시는 것이 좋고, 봄과 가을에는 오전 9시~10시, 여름에는 오전 7~8시가 적합합니다.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시고 받고 나서 하루 정도 지난 뒤의 물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이따금 잎에 직접 분무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단 햇빛이 강한 시간에 물을 잎에 직접 분무하게 될 경우 잎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세번째 

토양과 비료 

 

드라세나 마지나타는 배수가 잘 되면서 비옥한 토양을 좋아합니다 용토는 관엽식물용 배합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로 난 가지를 굵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비료를 주시는 게 좋습니다. 질소 성분이 과다한 비료는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잎 무늬 색을 예쁘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료는 오스모코트 고형비료를 화분 흙에 10~20일 정도 올려놓으시면 물 줄 때 조금씩 녹아내려서 흡수될 수 해주셔도 좋고, 한 달에 3번 정도 스프레이에 물 1리터를 담아 1g의 하이포넥스를 넣어서 옆면시비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비료 주는 시기는 봄에서 가을까지 주시면 되고 겨울에는 주지 않아도 됩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 번식방법 

 

꺾꽂이 시기는 5월이 가장 좋으며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줄기를 약 5~10cm 정도 절단해서 모래에 꽂으시면 됩니다. 꺾꽂이 후 물은 충분하게 주세요. 약 2개월 정도 후면 뿌리가 내리는데 뿌리가 약 4~5cm 정도 내리면 화분에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절단한 줄기를 물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통풍이 안 될 경우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시길 권합니다. 

 

 

드라세나 마지나타의 이국적인 자태를 볼 때면 꼭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깐의 외출도 불안한 시기이다 보니 집 안에만 있는 것이 답답하지만 이렇게나마 식물을 통해 잠시나마 위안을 받아봅니다. 오늘은 드라세나 마지나타 키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